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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Homo Migrans Vol.30(May 2024) PDF 전문 Download
 


<편집자의 글>

 
 


<특집논문 –인종과 문화·정치>

 
  • 다양한 사회적 경계와 흑인의 인종적 정체성: 피터 잭슨(Peter Jackson)의 복합적 정체성을 중심으로 김정욱
 

인종경계가 존재하는 사회에서 정체성은 자주 이분법적으로 구획된다. 지배하는 혹은 차별받는 인종집단 모두가 공유하는 백인과 유색인종이라는 대립항 정체성 분류가 대표적이다.

 
 

• 토박이와 이주민: ‘주네브의 아이들’은 왜 실패했나?

박효근

 

1555년 5월 16일, 주네브 모처에서 저녁 식사 회동이 있었다. 도시방위군 총사령관(capitaine général) 아미 페랭(Ami Perrin)과 시의원 피에르 방델(Pierre Vandel)이 주도한 회합의 분위기는 최근 주네브 시의원 선거 결과 등을 고려해볼 때 그다지 화기애애하지는 못했을 것이다.

 
 

•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해결 방법으로서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-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을 중심으로

홍상현

 

‘다문화’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사회 일반의 관심과 인식의 확장은 최근 한국 사회의 눈에 띄는 변화 가운데 하나로 생각해 볼 수 있다. 이제 우리 주변에서 ‘다문화’는 더 이상 특수한 상황과 영역에서 다루어지는 특별한 소재가 아니라, 일상적 삶의 문제들과 함께 다루어지는 일반적 주제가 되어가고 있다.

 
  • 이주서사로서의 『파친코』(Pachinko) 연구

신영헌

 

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이민진(Minjin Lee)이 2017년에 발표한 파친코는 일제강점기의 출발이 되는 1910년부터 1989년까지의 80년 을 시간적 배경으로 김선자라는 조선인 여성과 4대에 걸친 그녀의 가족이 부산의 영도, 오사카의 이카이노, 요코하마를 넘나들면서 격동의 세월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 내용을 형상화한 소설이다.

 
 

• 이주 목적국의 매력지표와 순이주율 간의 필요조건 분석

최강화

 

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난 출생 국가에서 계속 살고 있으며, 그 가운데 30명 중의 한명 정도는 이민자이다. 2022년의 세계 이주 보고서(2022 world migration report)에 의하면, 현재 전 세계적으로 추산되는 2020년의 국제 이주자 수는 약 2억 8,100만 명으로, 이는 전 세계 인구의 3.6%에 해당된다.

 
 


<일반논문>

 
  • 초등학교 어린이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한 포용적 다문화 교육 설계 방향 탐색

김현주

 

21세기 들어 대한민국 사회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다문화 현상일 것이다. 1990년대부터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중심으로 외국 인력이 유입되었지만, 그들은 우리에게 “돌아가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릴 귀한 손님”정도였다. 그러나 ‘농촌총각 장가보내기’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결혼에 지방자치단체가 ‘작전’하듯 뛰어들자,

 
 

• 식민지 학술 단체 ‘해외영토학술원(Académie des Sciences d’Outre-Mer)’ 100년의 역사

이재원

 

식민지학술원(Académie des sciences coloniales)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해외영토학술원(Académie des sciences d'outre-mer)은 1922년에 창설된 식민지 학술단체이다. 이 기관은 고고학, 농업, 응용 식물학, 지리학, 역사 등 모든 사회적, 기술적 차원에서 아프리카,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를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.

 
  • 아이티 혁명의 기억과 카리브의 탈식민주의 사상: 데릭 월컷의 《아이티 삼부작》 연구를 중심으로

하영준

 

이 연구는 데릭 월컷(Derek Walcott, 1930-2017)의 역사 희곡들, 『아이티 삼부작(Haitian Trilogy)』을 중심으로, 그가 아이티 혁명을 카리브 탈식민화의 전망과 관련하여 어떤 방식에서 재현했는지 분석한다.1) 그리고 월컷의 작품을 에메 세제르(Aimé Césaire, 1913~2008), 에두아르 글리상(Édouard Glissant, 1928-2011), C. L. R. 제임스(C. L. R. James, 1901-1989) 등 카리브 흑인 급진주의 지식인들의 아이티 혁명을 다룬 희곡들과 비교한다.

 
 

• 루이 베르트랑과 식민 파시즘

김용우

 

“말년에 그는 학술원에 들어오면서 동료들을 향해 팔을 쳐들며 ‘하일 히틀러(Heil Hitler)’라고 외쳤다.”1) 동료 학술원 회원들은 말년의 루이 베르트랑(Louis Bertrand, 1866-1941)을 이렇게 기억했다.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학술원(l’Académie française) 건물 안에서 나치식 경례를 공공연하게 했던 베르트랑의 행위는 동료들에게는 기묘하게 보였을지 몰라도 우연이 아니다.

 
 

<연구회 휘보>

 

 

<이주사학회 연구윤리 규정>

 

 

<『호모 미그란스』원고작성법>

 

 

<『호모 미그란스』편집ㆍ투고 규정>

 

 

< 연구회 회칙>

 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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